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이 어딘지 아시나요
아름다운 자연과 시원한 파도,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명파리 마을입니다. 통일전망대 조금 못 가서 위치한 명파리 마을은 조그마한 아름다운 마을은 명파해수욕장이라는 해수욕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통일전망대 조금 못 가서 위치한 만큼 통일전망대를 다녀오며, 오다가다 많이 보이고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명파해변오토캠핑장도 함께 있어 캠핑/차박으로도 제격인 곳 같기도 합니다. 현재는 2020 시즌이 종료되어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내년에 개장을 한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단, 명파해수욕장 주차장이 넓게 위치해있어서 추운겨울이지만, 간단한 차박이나 나들이로도 아직까지는 좋을거같습니다.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네비에 "명파 해변"이나 "명파 해변 오토캠핑장" 검색하여 가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북단인만큼 많이 춥습니다. 옷은 단단히 챙겨서 출발해야할거 같습니다. 도착하면 넓고 편한 주차장이 나오는데 오른쪽엔 명파 해변 오토캠핑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최북단 해수욕장인만큼 군사지역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어서 개장하지 않을 때에는 해변에 들어갈 수 없지만 철조망 너머로 보는 바닷가도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합니다.
맑은 바닷물과 은은한 선셋이 있어서 보기에도 아름답고 실제로도 아름답습니다.
불을 피지 않은 야영을 피하고 간단한 차박, 캠핑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비조리음식들과 함께라면 코로나시대에 사람이 드문 차박,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근처 편의점 같은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과 음식을 살 수 없지만 24시간 작동하는 음료자판기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수 정도는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최북단에 위치한 만큼 다른 곳보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현재는 해수욕철이 아닌 겨울이고, 확실히 다른 곳보다는 사람 때가 덜 탄 명파해수욕장이라 사람이 많이 없고 조금 무섭고 으슥하긴 하지만, 서울에서 대략 넉넉잡고 3시간이면 편하고 여러 자 연경관들을 보면서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강원도 드라이브코스도 괜찮습니다.
근처에 통일전망대, 이승만 별장, 화진포, 거진항, 마차진 해수욕장, 진부령 고갯길 등등이 있어서 자연을 벗 삼는 드라이브로 제격이었습니다.
속초와는 30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속초로 넘어가 속초도 들렸다가면 더욱 풍성한 여행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시대에 집에 있는 게 제일 우선이긴 하지만, 너무 답답하면 강원도 당일치기 드라이브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해수욕장 "명파해수욕장"을 목적지에 두고 간단한 음식을 챙겨서 다녀온다면 안전한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저 코스로 다녀오면 사람은 톨게이트 직원분 빼고는 한 명도 접촉하거나 만난 사람이 없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겨울바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명파해수욕장.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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