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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플로우 8.2L 사용후기! BRITA/유아인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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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취할 때 물 구입해서 먹기 귀찮아서 정수기를 설치해서 한 5년간 사용해본 적이 있다. 마트에서 장 보고 와서 들고 오지 않아서 좋고, 온수면 온수, 냉수면 냉수 바로 나와서 편하고 플라스틱 PT병이 나오지 않아 환경에도 좋고 너무 편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매달 내는 요금과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전기세, 자주 방문하는 것도 아닌데 방문하실 때마다 귀찮은 코디님, 한 달 요금 할인받으려면 의도치 않게 써야 하는 카드실적내용 등등.. 편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견뎌야 하는 게 몇 가지가 있어서 한동안 사용하고 다시 물을 배송해서 사 먹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알게 된 "브리타" 정수.(BRITA). 출시한지는 꽤 됐지만, 지켜보고 있었다. 과연 안전문제 사고가 터지는지, 과연 안전한 제품인지 쭉 지켜보고 있다가 계속해서 나오는 플라스틱 물병 때문에 이번에 구입해보기로 큰맘 먹고 구입했다. 그리고 약 2달 사용하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장점

-전기요금이 없다. 할인받아야 카드를 만들지도 않아서 쓸데없는 실적금액도 없다.

-일단 여느 정수기와 똑같이 편하다. 언제든지 물먹고 싶을때 편리하게 마실수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엄청 줄어든다. 그래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5번가야할 분리수거장을 1번으로 줄여준다.

-거실이나 주방에 놔두면 은근 정수기보다 멋스러움을 준다. 

-캠핑이나 차박할때도 들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리조트 놀러 갈 때도 들고 가서 편하게 마실수 있다.

-과일, 설거지마무리, 세안 마무리까지 활용도가 높다.

-공간이동이 편리하다. 전기를 사용하지않기 때문에 어느 자리, 여러 장 소 사용할 수 있다.

-내 손으로 직접 세척을 할 수 있어서 깔끔함을 눈과 손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안심된다.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세척할 수 있다.

-코디님 방문이 없어서 약속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직접 내손으로 물을 채우니 내가 하루에 물을 얼마나 쓰는지 알수 있다. (그냥 재밌음)

단점

-온수, 냉수가 되지 않는다.

-냉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물병을 사용해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매번 손으로 직접 물을 채워줘야 한다.

-어디 올려놓고 사용해야 물을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 기준)


2달 사용하면서 딱히 단점이 없었다. 그나마 위에 언급한 단점도 솔직히 나한테는 단점이 되지 않는다. 평소에 물을 차게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스타일도 아니다. 또 물을 직접 내손으로 넣어주니 화초에 물을 주는 거 같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재밌다. 온수/냉수가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분명 불편한 점이 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사용하지 계속 나가고 있는 전기세, 한 달 요금할인을 위한 카드실적 금액, 이게 더 불편하고 낭비 아닐까라는 생각에 나는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를 선택했다. 브리타 정수기 중에서도 여 러크기에 다양한 종류의 정수기들이 있다. 나는 과일 세척도 필요하고 라면 물, 밥물, 여러 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용량 (8.2리터)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를 선택했다. 

구입 고민 중이거나 구입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구입에 대한 고민을 할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고민이 된다면 몇 리터로 구입해야 할지, 어떤종류 브리타정수기를 구입해야할지 고민하면 될 거 같다. 정수기보다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브리타 플로우 (8.2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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